국내 최대 수입항인 인천항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인천항발전협의회가 구성된다.

인천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상공회의소는 다음달 2일 인천항발전협의회의 창립총회를 열기로 22일 합의했다.

협의회에는 항만하역업체와 여객선사,화물운송업체 등 모두 83개 업체와 단체가 회원으로 참가하게 된다.

이와함께 16개 유관기관과 학계 등은 자문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항발전협의회는 인천항의 장기발전 전략수립을 비롯해 관세자유지역 도입추진,바다환경개선,인천항홍보및 마케팅 등의 사업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또 인천항 운영및 개발과 관련,이해단체간 이견을 조정하고 중앙정부에 정책건의도 할 게획이다.

<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