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지역 악취단속 .. 환경부
시화지역은 폐기물 처리업체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해 왔다.
환경부는 지난해 4월 이 지역내 1백15개 업체의 문제시설을 개선토록 명령했었다.
이번에 중점 점검을 받는 사업장은 17개 폐기물재활용업체, 47개 대기적색업체, 21개 악취중점관리업체 등 총 85개소이다.
이들은 폐기물운반 및 처리, 배출시설, 방지시설, 배출구 등에 대한 점검을 받게 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일부 업체들의 시설개선이 미흡해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악취로 인한 민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처럼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 김도경 기자 infofest@ked.co.kr >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