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환경연구소 창립
<>푸른한반도 되찾기 시민의 모임 창설
<>전국조직 배달환경클럽 결성
<>배달녹색연합으로 재창립
<>녹색연합으로 명칭변경
<>주소 : 서울 종로구 연지동 136-56 한국기독교 연합회관 605호
<>전화 : (02)747-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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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민족 유일한 삶의 터인 금수강산을 오염으로부터 되찾고 녹색생명운동을 펼쳐 자연과 인간이 하나돼 살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정립과 그에 바탕을 둔 녹색대동세상 건설을 목적으로 한다"

녹색연합이 1994년 창립하며 설정한 활동목표다.

이 단체는 지난해 금강산 보전을 위한 특별 웹 사이트를 개설,사이버공간으로까지 활동영역을 넓혔다.

그동안 백두대간 보전운동과 새만금 간척 반대 운동을 펼쳐왔던 녹색연합은 반핵운동본부를 운영하고 생태마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전국적인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운동을 일상 생활과 연계한다는 차원에서 우유병 살리기 운동,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등의 행사도 꾸준히 펼쳐왔다.

녹색연합은 또 건강한 먹거리를 찾고 살아숨쉬는 집을 만드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가전제품 알고 쓰기,환경모니터링 등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기위한 실질적인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외국의 자원소비실태,에너지를 덜 쓰는 법,핵폐기물 문제 등에 대한 환경 상식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녹색연합은 <>배달환경연구소 <>작은것이 아름답다 <>환경소송센터 등의 연관 조직과 사무처 산하에 8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또 부산 대구 광주 인천 충청 설악 순천 광명 제주 익산 성남 전주 등 12개 지역 녹색연합과 연계해 활동한다.

녹색연합의 주요 활동은 8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하고 있다.

각 팀별로 제시하고 있는 올해의 업무계획은 이 단체의 활동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시민참여팀(김혜애 국장)은 회원관리에 내실을 기하면서 회원 참여를 독려하고 조직의 운동 역량을 강화한다.

또 재정사업을 기획,운영함으로써 녹색연합의 재정자립 기틀을 마련하는 게 주된 임무다.

홍보팀(남호근 차장)은 소식지"녹색희망"을 발행한다.

사이버 녹색연합의 운영도 책임진다.

또 조직내 네트워크를 구성,단체내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는데 힘쓰고 있다.

정책팀(김타균 팀장)은 사업의 장단기정책을 제시하고 정부정책과 사업을 감시하며 지방자치단체의 관련 사업에 대한 모니터도 실시한다.

또 국제연대사업도 펼친다.

갯벌해양팀(박정운 차장)은 생태계의 보고인 바다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갯벌 및 습지보전운동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생태팀(서재철 부장)은 생물다양성과 자연자원의 보호,풀뿌리단체와의 연대를 통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활동의 촛점을 맞추고 있다.

이밖에 에너지팀(최승국 국장),생태공동체팀(김경아 차장),생명안전팀(박정이 간사)등이 푸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다.

녹색연합의 대표는 노융희 서울대 명예교수가 맡고 있다.

김제남 사무처장과 차명제 배달환경연구소장 등이 임원으로 일하고 있다.

< 장유택 기자 changyt@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