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은 31일 경기도 화성군과 광주군을 도농복합시로 승격시키기로 했다.

민주당과 행정자치부는 이날 당정회의를 갖고 인구가 각각 18만과 12만인 화성군과 광주군을 시로 승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재정 정책위의장은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정서에 부응하기 위해 복합시 승격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6월중 국회에서 관련 법을 처리해 내년초 시청 문을 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남국 기자 nkkim@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