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주요 수출상품 정보를 CD롬으로 제작, 수출활동
을 지원할 계획이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수출촉진과 해외바이어 발굴 등을 위해
유망 수출상품정보를 담은 "경북 유망상품 CD롬" 2천개를 제작, 해외바이어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무역관, 세계무역협회(WTC) 등에 보냈다.

이 CD롬에는 도내 1천9백개 수출업체의 주요 제품과 회사현황을 자세하게
수록돼 있다.

또 수출업체 목록 등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에따라 해외 바이어들이 경북지역의 수출상품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품목별 업체별 지역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출업체들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경북도는 CD롬에 수록된 정보를 해외바이어들이 자주 접촉하는 무역관련
인터넷 사이트에도 올릴 계획이다.

< 대구=신경원기자 shinki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