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 3개 시도는 오는24일 5개 광역시도협의회를
열어 수도권에 미니 신도시가 건설될 경우 개발적합성을 사전평가하는
제도를 최종 확정키로 했다.

이들 3개 시도는 15일 인천시청에서 수도권행정실무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장묘시설의 공동설치와 사용등을 협의하는 장묘문화
개혁 수도권광역협의체도 구성키로 했다.

또 인천 앞바다 밑의 쓰레기를 치우기위해 올해 쓰레기 분포조사,일부
지역에 대한 쓰레기 시범 수거작업을 실시키로 했다.

전체 사업비 35억원중 인천시가 17억5천여만원(50.2%),경기도가
9억4천여만원(27%),서울시가 7억9천여만원(22.8%)을 각각 부담키로
했다.

<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