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9일 전문대졸 이상 고학력 실직자 1만8백명을 대상으로
취업유망분야에 대한 취업훈련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이를 위해 동명정보대 LG소프트스쿨 비트컴퓨터 등 1백52개
훈련기관에 게임프로듀서 네트워크전문가 웹프로그래머 등 2백34개
유망분야에 대한 훈련과정을 개설했다.

훈련 대상자는 고용보험 미적용 실직자다.

대졸 신규미취업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훈련기간은 과정별로 2~6개월간이다.

훈련생은 3만~18만원의 훈련수당을 받게 된다.

훈련을 받으려면 노동부 홈페이지(www.work.go.kr)의 직업훈련
소식란을 참고한뒤 가까운 지방노동관서 고용안정센터(1588-1919)로
신청하면 된다.

이건호 기자 leekh@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