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주택 신축이나 재개발 등 공사 기간동안 나무를 보관해 주는
"나무 재활용 은행"을 운영한다.

구는 이를 위해 종암동 개운산과 월곡동 오동 근린공원 등 2곳에 3백여평
규모의 보관장소를 마련했다.

보관 대상 나무는 건축 등으로 발생한 수목이나 기증하는 나무로
생육상황과 수형이 양호하고 이식후 재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보관기간 2년.

920-3395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