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올해 국책사업인 광산업 기반조성사업에 집중 투자하기로
하고 관련 예산집행계획을 확정했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발주할 9건의 대형사업등 5억원 이상
신규사업비 2천6백27억원과 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등 계속사업
4조4천2백18억9천8백만원의 사업계획을 확정지었다.

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첨단단지내 <>광산업기술종합센터(1백20억원)<>광
제품전문전시장(33억6천3백만원) <>광산업집적화단지(33억1천만원)등의
건립에 나선다.

이와 함께 <>영광선 광산구 서봉마을~매일유업구간도로(15억원)
<>풍암유통업무설비단지 진입로(30억) <>두암택지지구~장원인터체인지간
도로(6억원)의 확장공사에 모두 5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또 올 상반기중에 <>송정우회도로 차집관거시설공사(13억원)공사에
들어가고 <>송정역~국도13호선간 도로개설공사 용역(5억원) <>국도1호선~광
산 대촌출장소간 도로개설 실시설계 용역(4억3천3백만원)을 발주할
계획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제2순환도로 1구간과 3구간,평동산단 진입로,월드컵경기장
주변연결도로 개설공사,농성광장~천변우로간 도로개설,풍암유통업무설비단
지 진입로,비엔날레행사장 주변도로개설 등 12건의 도로사업을 펼친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