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을 이틀 앞둔 19일부터 전국에 본격적인 추위가 몰아닥치겠다.

기상청은 "19일부터 전국에 세찬 바람을 동반한 강추위가 시작돼 휴일인
23일부터 점차 누그러지겠다"고 밝혔다.

19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중북부 영하 12도, 중부 영하 6~8도, 남부
영하 2~4도 등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20일에는 더 추워져 중북부 영하 12~15도, 서울 등 중부 영하 10도,
남부 영하 3~5도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주말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 손성태 기자 mrhand@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