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동구 효목동 데이콤빌딩과 계명대 대명동캠퍼스에 들어설
S/W비즈니스타운 입주업체 모집에 들어가면서 S/W업체 지원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시는 계명대 대명동캠퍼스에서 애니메이션,캐릭터,컴퓨터게임,3차원
만화영화 등의 분야업체를 집중 육성키로하고 13일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곳에서는 창업지원실과 비즈니스지원실에 각각 입주할 24개와
16개의 업체를 모집한다.

계명대의 경우 특히 모션캡쳐장비,3차원스캐너,영상음향편집시스템
등 관련산업의 육성에 필요한 고가의 장비와 광통신망을 갖추고
있다.

시는 또 계명대 대명동캠퍼스 동산도서관에 창업자,엔지니어,투자자가
요일별로 특정주제의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테마까페의
운영자도 모집한다.

대구시는 또 효목동 데이콤빌딩을 오는 2001년 8월까지 S/W업체
창업시설로 사용키로 하고 13일 입주희망업체 모집에 들어갔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