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버드 의대 부설병원 연구소의 박준영(30) 연구원이 올해의
"유네스코 로레알 펠로십" 수상자로 선정됐다.

세계 최대 화장품그룹인 프랑스의 로레알과 국제기구 유네스코가 공동
제정한 이 펠로십은 30세 미만의 유망 여성과학도를 후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장학금은 1만달러다.

박씨는 작년부터 하버드 의대에서 갑상선 자각면역 질환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 김수찬 기자 ksch@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