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청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선화동 바라공원에 청소년문화마당을
조성하기로 했다.

중구청은 5일 최근 구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열고 선화동 1백39번지
바라공원(2천6평방m)을 "어린이공원"에서 "광장"으로 도시계획시설을
변경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2000년 1월중으로 도시계획시설변경 결정고시 및 지적승인,
실시계획인가 등의 절차를 마치고 8월에 착공,12월에 완공키로 했다.

이 사업에는 모두 18억5천만원이 투입돼 중앙무대 및 상징물이 설치되는
중심광장과 문화의 집 등이 들어선다.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