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는 내년 2월까지 구의동 160 광나룻길 가로 4백80여평에
환경친화적인 수변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이곳에 기존 플라타너스 대신 느티나무 등 7종 3백75그루의
나무와 큰고랭이 등 수생식물을 심을 계획이다.

또 광진구 16개 동을 상징하는 분수대를 조성하고 농구대와 암벽타기대를
설치,주민들이 취미.운동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준영 기자 tetrius@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