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제로 97년부터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던 당산철교가 이달말께
재개통된다.

서울시는 15일 고건 시장 등이 탑승한 가운데 시험운행을 가졌다.

서울지하철공사는 16일부터 홍대입구역~합정역 구간의 운행을 재개한 뒤
월말께 완전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 개통되는 당산철교는 방진용 레일을 깔아 소음을 줄였으며 내진설계를
채택해 견고하게 시공됐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