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대표이사 신동원)은 최근 경기도 안성에서 신춘호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주스 카프리썬 생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농심은 이로써 그동안 독일 루돌프빌트그룹에서 수입 판매해 오던
카프리썬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게 됐다.

이 공장은 1백30여억원을 들여 대지 1만여평 연면적 2천1백여평 규모로
지었다.

이 자리에는 신준호 롯데햄우유부회장, 송기덕 정일엔지니어링사장,
한석규 안성시부시장, 한창섭 안성시상공회의소소장, 젤러 독일루돌프빌트
그룹 국제담당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 김영규 기자 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