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클럽(총무 고학용)은 9일 저녁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창립41주년 기념행사및 제9회 최병우기념 국제보도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임병걸 KBS통일부기자가 제15회 관훈언론인상을, 문일현
중앙일보 북경특파원과 정광훈 연합통신 카이로특파원이 최병우기념 국제
보도상을 각각 받았다.

이 자리에는 김수한 국회의장 이회창 한나라당명예총재 조순 한나라당총재
조세형 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 박권상 정부조직개편심의위원장 김진현 서울
시립대총장 이웅희.봉두완 전 국회의원 손주환 서울신문사장 정인량 전 방송
개발원이사장 유일연 전 코리아타임스편집국장 박현태 전 KBS사장 정종식
전 연합통신사장 이성춘 전 관훈클럽총무 박중길 전 투니버스사장 노신영
롯데복지재단이사장 이민우 전신민당총재 최병렬 국회의원 김원기 국민회의
고문 이철승 서울평화상문화재단이사장 한승주 전 외무부장관 김숙희 전
교육부장관 강덕기 서울시장(직대) 이기택 한나라당고문 등 각계인사 5백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관훈클럽은 이날 45대 임원을 다음과 같이 선임했다.

<>서기 = 문창재 한국일보논설위원
<>기획 = 최맹호 동아일보국제부장
<>회계 = 장현준 중앙일보논설위원
<>편집 = 임경록 연합통신편집부국장
<>감사 = 강신철 경향신문부국장
김운라 KBS라디오편집부장

< 신경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