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치혁 고합그룹 회장은 23일 경기도 용인군 모현면 매산리에 있는
용인맹인촌 ''소망의집''을 찾아 이불 쌀 등 연말선물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회장은 18년간 매년 성탄절에는 가족과 함께 용인맹인촌을 직접
방문해오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