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 출고가격이 평균 16.8% 추가 인상됐다.

신동방은 17일 1.8리터 짜리 식용유의 가격을 3천3백80원에서
3천9백50원으로, 18리터 짜리는 2만3천5백80원에서 2만7천5백40원으로
각각 올렸다고 밝혔다.

신동방등 식용유회사들은 지난 6일 환율인상을 이유로 식용유가격을
11.8% 올렸었다.

< 김광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