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는 이날 북한군의 주민납치 상황파악과 이들의 송환을 위해
북한측에 비서장급 접촉을 요청, 오후 4시반부터 토머스 라일리 유엔사
군정위비서장과 박임수 판문점 북한군대표부 부대표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