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제39회 세계 양궁선수권대회" 전종목 제패를
기념하는 "양궁인의 밤"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정몽구 현대그룹회장 (대한양궁협회 명예회장)은 김두리
선수를 비롯한 선수단으로부터 양궁발전에 기여한 공적에 감사하는 내용을
담은 표적 모형의 "보은 기념패"를 받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