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균 정보통신부장관은 6일 오전 정보통신부회의실에서 제5회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글짓기행사 입상 어린이들을 시상했다.

어린이들에게 저축의 중요성과 근검 절약하는 정신을 심어주기위해
지난 6월1~14일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행사에는 모두
2천8백2개교에서 1만7천여명이 출품, 대상 1명을 비롯 금 은 동 장려상
및 입선 등 총1천65명이 입상했다.

대상엔 전남 장흥 유치초등 6학년 문현미양의 고향담은 내 통장
이 차지했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대상 1백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씩의 장학금이, 그리고 장려상에는 관할 체신청장의 상장과 장학금
10만원, 입선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각각 수여됐다.

< 김도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