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0년 개항 예정인 인천국제공항의 심벌마크가 확정됐다.

인천공항의 심벌마크는 한국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의 조화를 기본 컨셉으로
비상하는 새, 한국전통의 구름문양, 태극 이미지로 구성됐다.

또한 고려청자의 비취색을 기본 색상으로 하여 우리 고유의 이미지가
살아나도록 만들었다.

이 심벌마크는 광고대행사 오리컴 컨소시엄의 올커뮤티케이션사와 프랑스
프록시미테사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최인한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