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권수창 (경기 안양 만안)의원이 18일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권의원은 간경화 증세로 지난달부터 삼성의료원과 서울대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며 지난 10일 서울대 병원에 입원했었다.

권의원 장례식은 20일 오전 국회장으로 치러지며 장지는 경기도 용인
선산이다.

빈소는 삼성의료원 영안실.

연락처는 (02) 784-6724, (0343) 66-0002

한편 권의원의 별세에 따라 앞으로 90일 이내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김태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