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및 반월공단내 악취 배출업소에 대한 단속이 한층 강화된다.

환경부는 시화공단과 안산 반월공단내 상당수 공장에서 배출되는 악취로
인근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고 최근 인천지역에서 악취 소동이 계속되자
이 일대의 악취 배출업소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에따라 한강환경관리청과 수원지검 등 4개기관 40명으로 편성된
합동단속반을 1일부터 11일까지 투입, 시화및 반월공단내 2백여 악취 다량
배출업소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 김정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