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을지로5가에 위치한 훈련원공원 지하주차장이 30일 개장됐다.

민자유치사업으로 쌍용건설이 건설한 이 주차장은 1천1백48대 규모이며
지상에는 공원휴식시설이 갖춰졌다.

이 주차장은 당분간 홍보차원에서 무료로 운용되며 앞으로 30분에
1천5백원의 요금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 주차장 개장으로 주변 동대문시장 및 을지로 4,5가 일대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