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으로 피부과학 강의를 시작한 연세의대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방동식) 창립 80주년 기념강연회와 80년사 출판기념식이 13일
오후 5시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렸다.

이 교실에서는 80년간 11명의 주임교수가 거쳐가는 동안 1백65명의
피부과 전문의를 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총장
이우주 전총장
한동관 의무부총장 등 학교관계자와
유성희 대한의사협회장
문창모 원로동창
최규식 의대동창회장
노경병 연세대재단이사를 비롯
우태하 피부과원장
이성락 아주대의무부총장
이정복.박윤기 교수 등 역대 주임교수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 연세의대 피부과학교실출신 동문들의 모임인
"세미회" (회장 김영래)는 교실발전기금으로 모금한 1억9천4백만원을
전달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