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구청장 정영섭)가 다음달부터 자동차등록대행과 무료서비스에
나선다.

구는 이에따라 자동차 등록시 필요한 각종 구비서류를 안내해 주거나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에겐 등록절차상의 모든 과정을 대행해주기로
했다.

이를위해 구청 교통행정과내 기능직 2명과 민원상담관을 배치,
운영키로 했다.

구는 신규등록시 10가지,이전등록시 9가지등 구비서류가 많은데다
절차도 복잡해 자동차 등록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해 이같은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김준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