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장애자를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교사를 양성하는 특수교육학과를
신설하는 등 장애자에 대한 교육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서울대 사범대는 20일 장애자를 위한 특수교육 교사와 연구인력을 양성키
위해 "특수교육학과 설립(안)"을 마련, 대학본부에 설립 인가를 요청했다.

설립안에 따르면 특수교육과는 99학년도부터 학부생 15명, 대학원생 8명의
신입생을 각각 선발하게 된다. < 한은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