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개국 29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동북아
지역자치단체연합 (NEAR.의장 이의근 경북도지사)은 28일 경북도청
현관에서 동북아자치단체연합 사무국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해 9월 경주회의에서 결성된 NEAR은 자치단체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초대의장 자치단체에 사무국을 두기로 결정했었다.

이날 문을 연 사무국에서는 동북아연구센터 설립추진과 함께 오는
8월 연합실무위원회의 개최를 위한 준비작업과 회원 자치단체간의
문화예술 경제통상 환경분야및 지난해 채택한 7대 공동과제에 대한
실천사업을 모색하게 된다.

< 신경원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