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숙일 과학기술처장관은 27일 오후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으로
역대 과기처장관을 초청, 지난 임시국회에서 통과된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특별법"의 주요내용 및 과학의 달 세부행사계획을 설명하고 21세기
과학기술선진국 진입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모임에는 초대장관인 김기형 전과학기술원이사장을 비롯,
최형섭 (2대)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최종완 (3대) 인터섹크회장,
이정오 (5대) 한국과학기술원교수,
전학제 (7대) 한국과학기술원교수,
이태섭 (8대) 국회의원,
박긍식 (9대) 경북대석좌교수,
이관 (10대) 원자력안전기술원이사장,
김진현 (13대) 서울시립대총장,
김용진 (17대) 전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상희 (11대) 국회의원,
김시중 (14대) 고려대교수,
정근모 (12,15대) 원자력협력담당대사와
미국 체류중인 김성진(6대) 전장관,
현지 부임중인 구본영 (16대) OECD대사는 불참하고
성좌경 (4대) 장관은 작고했다.

< 김재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