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배후단지와 공항 진입로, 외곽순환도로, 고속도로 등 5개
건설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보상이 연말까지 끝난다.

인천시 공공사업지원단은 수도권신공항 건설공단의 위탁사업으로 모두
7백3억원을 들여 인천국제공항이 들어서는 영종.용유도 일대 6백15필지
78만3천평에 대한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을 올해말까지 끝낼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보상대상 지역은 중구 운서동 1492 일대 2백2필지의 토지 13만7천평과
가옥 28채로 보상금액은 1백2억원으로 계상되고 있다.

< 인천 = 김희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