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4일 97년도 대학 학술연구비 지원액을 지난해보다 3백11억원
늘어난 1천3백54억원으로 확정, 발표했다.

지원내역별로는 학술연구조성비가 1천2백억원으로 가장 많고 <>박사후
연수과정 (Post-Doc) 지원 80억원 <>외국 석학과의 공동연구 지원 25억원
<>신진연구인력 장려금 15억원 <>국제학술지 발행지원 5억원 <>박사과정생
해외지역 연구지원 4억원 등이다.

특히 지원규모가 가장 큰 학술연구조성비중에는 학문 전 분야의 우수
연구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자유공모과제, 신진교수과제, 대학교수 국내교류
등에 96년보다 50% 늘어난 4백22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과학기술 기초연구분야 4백83억원 <>연구소 기자재 지원 2백억원
<>"첨단학술정보센터"설립 36억원 등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학술
분야를 중점 지원키로 했다.

< 윤성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