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의 최고 기능 보유자인 96명장 시상식이 1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기계가공 직종에서 명장으로 선정된 (주)한화
창원공장의 김두연(46) 등 22명에게 대통령 표창이, 주소 직종 명장으로
선정된 포항종합제철(주)의 최근택씨(53) 등 5명에게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되고 인천 운봉고의 임선주교사(53) 등 10명은 우수지도자로 뽑혀
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명장은 동일 분야 2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최고 기능인으로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은 경우에 선정되며 올해 명장으로 뽑힌 우수
기능인들에게는 명장증서, 휘장과 함께 부상으로 기능 장려금 1천만원,
해외산업시찰 기회 등이 주어졌다.

지난 86년 명장 제도가 도입된 이후 올해까지 명장으로 선정된
우수기능인은 모두 1백89명이다.

명장 표창을 받은 기능인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통령표창

김두연 (기계가공) 김영윤 (금속재료) 황범수 (용접)
허정민 (주조) 권영해 (자동차정비) 박의근 (압연)
고재규 (금형재작) 김종기 (보일러) 정해복 (고분자제품제조)
김인갑 (농기계정비) 이행부 (전기공사) 이행덕 (금속도장)

허원영 (통신설비) 이차훈 (공조내동기계) 이성훈 (위험물취급)
정광영 (고압가수) 차문순 (유독물취) 설석철 (목공예)
김정열 (칠기) 김태자 (자수공예) 김기수 (양복)
금정순 (한복)


<>국무총리표창

최근택 (주조) 김길남 (기계가공) 이광수 (자동차정비)
정상옥 (보일러) 박영관 (금형제작)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