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 김희영 기자 ]

인천 월미도와 강화 초지간에 대형유람선이 취항한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강화의 역사.문화 유적지와 해상관광을 동시에
즐길수 있도록 올해 안에 인천~강화 22km 해상에 유람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시는 여객선사인 원광코스모스해양관광이 유람선 투입 의사를 밝힘에
따라 시험운항을 하는 등 검토작업에 착수했으며 유람선 취항에 대비,
7억원을 들여 강화 초지리에 선착장 보강공사를 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