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충남도는 보호수의 수명연장과 미관조성을 위해 1백년
이상된 보호수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를위해 도는 도나무(5백년이상)1백6본,시군나무(3백년이상)4백12본,읍면
나무(2백년이상)4백1본,마을나무(1백년이상)6백9본등 모두 1천5백28본의
도내 보호수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달말까지 외상 가지처짐 부식등 외관및 수명에 지장이 있는 나무를 선별
하고 내년 3월부터 그루당 2백50만원씩을 들여 치료작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도는 시술을 마친후에도 나무의 품종과 상태에 따라 3-4개월에서 1-2년동
안 재생을 위해 특별관리를 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