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희영기자]인천시는 내년에 모두 4억2백만원의 문화예술진흥기금을
향토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지원키로 했다.

인천시는 21일 기금의 용도를 향토문예진흥에 기여할 수 있는 향토문화예술
인을 비롯 관련단체, 자립활동 능력이 부족한 예술인 국제교류 생활문화등에
지원토록 하고 지원규모를 올해의 2억1백만원에서 두배가량 늘리기로 했다.

인천시는 문학 미술 음악 사진등 생활문화와 전통문화의 계발을 위한 조사
및 연구활동등을 지원하게 되는 이번 진흥기금은 사업규모에 관계없이 소요
경비의 일부를 지원해줄 방침이다.

지원신청은 다음달 16일까지 접수해 심의절차를 거친뒤 지원을 확정할 계
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