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희영기자]인천시 각구청이 12일부터 노사화합 전진대회등
다양한 노사화합행사를 펼친다.

남동구는 보루네오가구,한국화약등 40개업체의 노사대표자 75명이
이날 부터 95 노사화합전진대회를 열고 노사정간의 연대를 통해 기업
발전과 지역사회의 안정에 일익을 담당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전진대회에서 노사대표들은 올해 이룩한 노사의 안정관계를
바탕으로 이해와 양보의 정신을 뿌리내려 항구적인 협력적 노사관계를
정착시키기로 했다.

노사대표들은 이날부터 이틀동안 수원 삼성전자견학,마이산 등반대회등
다양한 화합행사를 펼치며 결속을 다진다.

남구는 동양화학,LG산전등 20개업체 40여명의 노사대표들이 12일부터
이틀동안 설악산 등반대회를 통한 노사화합 전진대회를 열어 올해 노사
관계를 정리하고 내년에도 협력적 분위기를 지속시켜 나가기로 다짐했다.

한편 부평구와 계양구,중구,서구등 4개구청의 80여개업체의 노사대표
1백60여명도 오는 18일부터 노사화합 전진대회,모범근로자 산업시찰등
다양한 화합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