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오는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교에서 제59회 의사국가시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달 1일부터 10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천60명
(국내의대출신 9백99명,국외의대 출신 61명)이 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히고
내달 4일 합격자를 발표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험은 지난 1월10일 실시된 제58회 의사국가시험에서 전체
응시자 2천9백71명중 합격자가 64.2%인 1천9백9명에 그침에 따라
의료인력 수급에 차질을 빚게돼 추가로 치르는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