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대우조선노조(위원장 백순환.38)가 지난 13,14일 이틀동안
실시한 조합원투표에서 쟁의발생결의안을 가결시켰다.

노조는 전체 조합원의60.8%인 4천9백39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한
투표에서 찬성 4천6백72명(94.6%),반대 2백12명(4.3%),무효 55명으로
쟁의발생결의안이 통과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