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6일 김동훈내무국장을 청소사업본부장에 임명하는등 1급 승진 3명
을 포함,1~3급이상 고위공무원 38명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서울시의 이번 인사는 성수대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도시시설안전관리본부장
(1급)을 신설하고 분구될 구로 도봉 성동구등 3개 자치구에 분구요원을 보직
발령한 것이다.

시는 또 김의재상수도사업본부장을 기획관리실장에,김치운공무원교육원장을
상수도사업본부장에,구돈회종합건설본부장을 신설된 도시시설안전관리본부장
에 각각 전보 발령했다.

또 황철민교통국장을 공무원교육원장(교통국장겸임)에,김학재지하철건설본
부차장을 지하철건설본부장등으로 승진 임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