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9시30분께 경남 남해군 창선면 대벽리 단항마을 앞 공동 어장에
서 조개를 훔치던 삼천포 선적 3.7T급 해영호(선장 강용길.50)가 이 마을 어
촌계 주민에게 발각돼 도주하다 추격하던 이영문씨(47)소유 4T급 경영호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해영호가 침몰되면서 이 배에 타고 있던 이명화씨(40.삼천포시
대방동 160-5)가 실종되고 선장 강씨와 강씨의 부인 박신덕씨 (45),이씨 남
편이동운씨(46)등 3명은 구조됐다.

이날 사고는 강씨등 4명이 단항마을 어장에서 불법으로 조개를 채취하던 중
어촌계 주민에게 발각돼 도주하자 어촌계 주민 10여명이 목선 2척에 분승해
이들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이씨의 경영호가 해영호의 뒷 부분을 추돌하면서
일어났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