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경찰서는 25일 자신의 어머니를 목졸라 살해한(존속살해) 최태규
씨(33,대전시동구효동)를 구속했다.

최씨는 25일 아침 새벽 6시쯤 자신의 집 안방에서 "어머니 신명준씨(58)
가 새벽부터 일어나 돌아다녀 잠을 설치게 한다"며 말다툼을 일으켜 양손
으로 목졸라 숨지게한 혐의다.

경찰은 최씨가 평소 정신질환을 앓아왔다는 가족의 말에 따라 최씨의 정
신감정을 의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