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즐거운 사라''의 저자 마광수교수가 직위해제 1년9개월만에 강단
에 다시 서게됐다. 연세대는 22일 오는 2학기부터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한 ''국어국문학입문''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비교문학연구''라는 두
과목을 개설, 마교수에게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세대의 이같은 결정은 지난달 29일 헌법재판소가 재판에 계류중인 교
수에게는 상고심 확정판결이 날 때까지 무죄로 추정되므로 형사사건으로
기소가 되면 곧바로 직위해제를 할 수 있도록 한 현재의 사립학교법 제
58조는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림에 따라 항소심에 계류중인 마교수를 복
직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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