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새벽 0시 10분께 대전시 유성구 복용동 단열재 생산업체인 영보
케미컬(대표 김주성.50)에서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기계와 단열재
완제품 1백50t등을 태워 1억9천여만원(경찰추산)의 재산피해를 낸뒤
1시간 5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이나자 소방차와 화학차등 27대와 2백60여명의 소방관들이 긴급 출동
했으나 인화성이 강한 보온재가 타들어가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
과정에서 대전북부소방서소속 이종구씨(27)등 소방관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불이 난 영보케미컬은 안국화재에 3억원의 보험에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