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중앙제지 노동조합은 18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중앙제지 노동조합은 지난 17일 회사측과 벌인 14차 임금협상이 결렬되자
3일간의 시한부 파업을 단행키로 결정,이날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간 것.

중앙제지 노조측은 그동안 14.5%의 임금인상을 요구해 왔으나 회사측은
8.5%를 고수해 임금인상 타결을 보지못한채 팽팽히 맞서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