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남북 인간띠잇기 대회본부''는 23일부터 일주일간 국
토종단 마라톤대회를 개최키로했다.

인간띠잇기 대회본부는 8일 "감격적인 남북정상회담을 맞아 7천만 겨레의
통일의지를 확인하고 인간띠잇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
서 마라톤대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마라톤 대회는 오는 23일 오전10시 한라산 기슭을 출발,일주일간의 대장정에
오르는데 제주를 출발해 목포와 부산으로 나뉘어 달리다 대전에서 합류,29일
서울에 입성하는 사람 인자를 형성하며 열리게 된다.

마라톤 대회에는 서울시 육상연합회소속 임원과 선수 48명이 달리는데 일반
시민들의 참가도 가능하다.(연락처 582-4481,521-0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