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공안부는 전국 노동조합대표자회의의 지침에 따라 연대파업이 예상되
는 현대중공업 경주 아폴로산업 대우캐리어 대동공업등 전노대소속 10여개
사업장이 불법파업을 강행할 경우 조기에 공권력을 투입해 진압키로했다.

검찰은 또 철도와 지하철 연대파업과 관련해서도 일부 극렬노조원들이 업
무복귀를 희망하는 노조원들을 방해하는 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고 승무원들
이 복귀를 약속할 경우 관용조치한다.

검찰은 이와함께 노동부 경찰청 상공자원부등 관계기관과의 협조아래 연대
파업움직임을 보이고있는 전노대소속 사업장을 상대로 파업자제를 최대한
설득하여 파업확산을 막기로 했다. 그러나 이같은 설득에도 불구 불법파업
에 돌입할 경우 즉각 경찰을 투입,조기진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