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주부 대부분은 조기 영어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과외를
시키고 있거나 시킬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론조사기관인 서울리서치가 현대영어사의 의뢰로 지난달 만3세-18
세의 자녀를 둔 서울지역 주부 5백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밝혀졌
다. 조사결과 조기 영어교육에 대해 39.8%가 ''꼭필요하다'',50.8%가 ''필요하
다''고 대답해 응답자의 90.6%가 찬성했다. 또 영어과외에 대해 ''현재 시키
고 있다'' 47.4%,''앞으로 시킬 계획이 있다''36%로 전체의 83.4%가 과외를
시키거나 계획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적절한 교육시기에 대한 질문에는 ''국민학교 4-6학년''이라는 의견이 43.5%
로 가장 높았고 교육방법으로는 ''속셈학원''(40%)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다
음은 ''학습지로 스스로 공부'', ''외국어 학원'',''개인지도''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