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과 분당, 부천, 의정부, 하남 간을 잇는 직행좌석버스가 올 하반
기부터 운행된다.

26일 교통부에 따르면 이들 주변도시와 서울간의 교통 수요가 급증함에 따
라 현재 서울도심과 외곽지역 간을 운행하는 직행좌석버스를 주변 도시까지
연장운행시키기로 했다.

교통부는 이를 위해 서울시가 신청한 광화문-수서간 직행좌석버스 노선의
분당연장계획을 승인, 7월부터 우선 20대를 분당까지 시범운행토록 할 방침
이다. 교통부는 이 노선의 운행 결과를 보아가며 <>미도파-상계동 노선을 의
정부까지 <>시청(종로2가)-신월동 노선을 부천까지 <>광화문-고덕 노선을 하
남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